[한경속보]이마트는 채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7일부터 12일까지 배추 오이 등 5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농협중앙회와 손 잡고 산지 직송 체제를 구축,판매가격을 시세보다 10~50% 낮춘 것이다.

고랭지 배추 20만포기는 1포기당 1780원에,백오이 150만개는 5개당 1980원에 각각 판매한다.또 상추 30만 봉지를 880원(150g)에,시금치 20만단을 980원에 내놓았다.햇고구마 200t은 1.3㎏ 한 묶음을 4990원에 판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