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 최고층 빌딩 설계자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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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축학회 콘퍼런스
10일부터…50개국서 참여
10일부터…50개국서 참여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가 주최하는 '세계초고층학회 국제 콘퍼런스'가 오는 10~12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세계초고층학회 국제 콘퍼런스는 도심 문화와 인류 생활을 반영한 초고층 건물의 계획 · 설계 · 시공 · 관리 등 관련 정보를 전 세계 전문가,학자,연구자 등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유하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1000m 높이의 킹덤타워 설계자인 애드리안 스미스,용산국제업무지구 총괄 마스터플랜을 맡은 다니엘 리베스킨트,롯데수퍼타워 설계자인 윌리엄 페더슨 등 세계적인 전문가 9명이 기조 연설에 나선다. '왜 높아야 하는가-환경,안전과 인간성'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초고속 엘리베이터,연쇄붕괴,진동 등 초고층 건물을 둘러싼 이슈들도 논의한다.
2004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세계 50개국에서 1000여명의 건축업계 관계자와 디자이너 교수 학생 등이 의견을 나눈다.
김상대 세계초고층학회장(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은 "초고층 건물이 현대사회에서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조명해 보기 위한 행사"라며 "한국에서 추진되는 초고층 빌딩도 논의된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세계초고층학회 국제 콘퍼런스는 도심 문화와 인류 생활을 반영한 초고층 건물의 계획 · 설계 · 시공 · 관리 등 관련 정보를 전 세계 전문가,학자,연구자 등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유하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1000m 높이의 킹덤타워 설계자인 애드리안 스미스,용산국제업무지구 총괄 마스터플랜을 맡은 다니엘 리베스킨트,롯데수퍼타워 설계자인 윌리엄 페더슨 등 세계적인 전문가 9명이 기조 연설에 나선다. '왜 높아야 하는가-환경,안전과 인간성'을 주제로 신재생에너지,초고속 엘리베이터,연쇄붕괴,진동 등 초고층 건물을 둘러싼 이슈들도 논의한다.
2004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세계 50개국에서 1000여명의 건축업계 관계자와 디자이너 교수 학생 등이 의견을 나눈다.
김상대 세계초고층학회장(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은 "초고층 건물이 현대사회에서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조명해 보기 위한 행사"라며 "한국에서 추진되는 초고층 빌딩도 논의된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