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안양 초교 40곳 급식 식재료 공동구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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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경기도교육청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안양 소재 전체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가공품 식재료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경기교육청은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따라 학교급식의 질 및 안전성을 높이고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60일분의 식재료를 공동구매하게 된다.공동구매 식재료는 전부 가공품으로 간장 고추장 토마토케찹 등 10개 품목이다.품목 선정은 전통인증식품을 중심으로 영양교사 및 영양사의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
품질기준은 △원재료와 부재료의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우선 사용 △식품첨가물 사용 금지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배제를 원칙으로 했다.다만 적정가격 유지나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이 부족할 경우 예외적으로 수입 농산물을 구매키로 했다.
안양지역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대표 최원병)가 선정됐으며 사업수행은 농협중앙회 NH식품사업단 급식사업부,물류수행은 친환경네트워크에서 담당한다.경기교육청은 이번 공동구매로 기존 구매방식 대비 15%의 가격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혁신 모델”이라며 “전국 최초로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방식의 공동구매로 학교급식의 품질이 향상되고 공급단가가 절감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해 공동구매 품목과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경기교육청은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에 따라 학교급식의 질 및 안전성을 높이고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60일분의 식재료를 공동구매하게 된다.공동구매 식재료는 전부 가공품으로 간장 고추장 토마토케찹 등 10개 품목이다.품목 선정은 전통인증식품을 중심으로 영양교사 및 영양사의 의견을 수렴해 이뤄졌다.
품질기준은 △원재료와 부재료의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 우선 사용 △식품첨가물 사용 금지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배제를 원칙으로 했다.다만 적정가격 유지나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이 부족할 경우 예외적으로 수입 농산물을 구매키로 했다.
안양지역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대표 최원병)가 선정됐으며 사업수행은 농협중앙회 NH식품사업단 급식사업부,물류수행은 친환경네트워크에서 담당한다.경기교육청은 이번 공동구매로 기존 구매방식 대비 15%의 가격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혁신 모델”이라며 “전국 최초로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방식의 공동구매로 학교급식의 품질이 향상되고 공급단가가 절감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해 공동구매 품목과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