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정부 고위인사와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경제사절단 300여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기획재정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신라호텔에서 제2차 한 · 중남미 무역 ·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 고위인사에는 니카라과 재무장관,볼리비아 광물장관,콜롬비아 교통장관,페루 통상장관 등이 포함됐다. 민간 기업으로는 중남미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인 브라질의 오데브레히트,페루 1위 물류기업인 안디노홀딩스,중남미 4위 석유기업인 콜롬비아의 에코페트롤과 중남미 최대 에너지기업인 브라질의 페트로브라스,세계 2위 광산업체인 발레 등이 참석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