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 지원 "드릴 말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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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6일 범야권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선거지원 문제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변을 피했다.
지난달 초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후보에게 양보했던 안 원장은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입학설명회가 끝나고 나서 박 후보 지원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기자들을 만나 박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참 잘 된 것 같다”며 박 변호사가 지원요청을 하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안 원장에게 선거 지원 요청을 할지에 대해 “아직은 연락을 안했다. 상황 봐서…. 염치가 없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아름다운재단 후원금 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제 일이 아니니까…”라고 선을 그었으나 박 후보로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말했던 내용 그대론데요”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지난달 초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후보에게 양보했던 안 원장은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입학설명회가 끝나고 나서 박 후보 지원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기자들을 만나 박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 “참 잘 된 것 같다”며 박 변호사가 지원요청을 하면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안 원장에게 선거 지원 요청을 할지에 대해 “아직은 연락을 안했다. 상황 봐서…. 염치가 없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아름다운재단 후원금 문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제 일이 아니니까…”라고 선을 그었으나 박 후보로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말했던 내용 그대론데요”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