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급등하자 증권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전날보다 750원(7.32%) 떨어진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5.96%, HMC투자증권은 5.00%, 미래에셋증권은 4.47%, 동양종금증권은 4.26% 상승 중이다. 현대증권, 한화증권, 동부증권, SK증권, 대우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도 3%대 오르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동결과 유럽은행 유동성 공급안 발표에 힘입어 이틀 연속 2% 넘게 급등, 4거래일만에 1750선을 웃돌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