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인력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제1회 현대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Global Top Talent Forum)'을 열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 행사에서 포럼 발표자료를 내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재를 선발키로 했다. 포럼의 세부 주제는 이공계의 경우 차량 개발, 미래 핵심 기술, 차량 기반 기술, 연구 개발 기획 등이며, MBA·상경계는 경영전략 및 마케팅이다.

지원 자격은 해외 정규대학 석사 학위(MBA 포함)이상 소지 또는 예정자이며, 박사급 인력은 우대한다. 지원자는 현대차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서류 심사를 거쳐 19일까지 포럼 참가 인원을 선발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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