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ㆍ일산 매매가 4주 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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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 영향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가 모두 하락했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졌다. 재건축 시장이 0.2% 떨어지며 하락을 주도했다. 송파구(-0.53%),강남구(-0.26%),강동구(-0.20%)의 낙폭이 컸다. 일반 아파트를 포함한 자치구별 매매가는 △송파구(-0.11%) △양천구(-0.10%) △강동구(-0.08%) △강남구(-0.05%) △중랑구(-0.02%) △노원구(-0.02%) 등이 하락했다.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는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0.02% 내렸다. 분당과 일산이 각각 0.02% 및 0.06% 떨어졌다. 평촌과 산본,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시세도 거래 약세가 지속되면서 0.03% 하락했다. 김포시(-0.06%),파주시(-0.04%),고양시(-0.04%),과천시(-0.03%),군포시(-0.03%),성남시(-0.03%) 등이 하락했다.
서울의 전세시장은 0.05% 올랐다. △강동구(0.13%) △강북구(0.10%) △강남구(0.08%) △영등포구(0.08%) △광진구(0.08%) 순이었다. 1기 신도시의 전세가는 0.03%,수도권은 0.05% 상승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