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틀째 '상승'…베이시스 장 막판 약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4.30포인트(1.91%) 오른 229.85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안 발표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ECB는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키로 했다. 또 유럽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급등세로 출발했다. 장중 내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지만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개인이 2470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462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529계약 매도 우위였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막판 백워데이션으로 악화됐다. 다만 장중에는 콘탱고를 유지해 차익 거래를 통해 1132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 거래는 장중 돌아서 131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2444억원 매수 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42였다.
이날 거래량은 31만6886계약으로 전날보다 6만4754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2589계약 감소한 10만6446계약이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4.30포인트(1.91%) 오른 229.85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안 발표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ECB는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키로 했다. 또 유럽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급등세로 출발했다. 장중 내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지만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개인이 2470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462계약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529계약 매도 우위였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막판 백워데이션으로 악화됐다. 다만 장중에는 콘탱고를 유지해 차익 거래를 통해 1132억원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 거래는 장중 돌아서 131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2444억원 매수 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42였다.
이날 거래량은 31만6886계약으로 전날보다 6만4754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2589계약 감소한 10만6446계약이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