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맑고 따뜻한 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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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이번 주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까지 한반도가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겠다”고 7일 예보했다.이현규 기상청 통보관은 “가을철에는 고기압이 한반도 부근에 자리잡으면 오랫동안 세력을 유지하게 된다”며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최소한 이달 중순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화창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달 중순까지는 평균 기온도 평년치(12~20도)보다 높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라도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달 강수량도 평년에 비해 적을 전망이다.기상청은 “북쪽과 남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올 가능성이 있으나 강수량은 평년(12~36㎜)보다 적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달 하순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가 있어 기온의 변동폭이 클 전망이다.기온은 평년(9~18도)과 비슷하겠고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10~33mm)보다 적겠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기상청은 “이달 중순까지 한반도가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고 건조한 날이 이어지겠다”고 7일 예보했다.이현규 기상청 통보관은 “가을철에는 고기압이 한반도 부근에 자리잡으면 오랫동안 세력을 유지하게 된다”며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최소한 이달 중순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엔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에 육박하는 등 전국적으로 화창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달 중순까지는 평균 기온도 평년치(12~20도)보다 높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더라도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달 강수량도 평년에 비해 적을 전망이다.기상청은 “북쪽과 남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비가 올 가능성이 있으나 강수량은 평년(12~36㎜)보다 적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달 하순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가 있어 기온의 변동폭이 클 전망이다.기온은 평년(9~18도)과 비슷하겠고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10~33mm)보다 적겠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