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휘발유가 5주 연속 상승…ℓ당 19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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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간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지난주보다 8.9원 오른 리터당 1965.0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7.7원 뛴 리터당 1761.8원으로 4주간 오름세를 보였다.
실내등유는 리터당 1345.0원으로 4.2원 상승했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42.0원으로 가장 비쌌고, 울산이 1948.5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경북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112.1원 차이났다.
지난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2주 연속 상승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1.2원 오른 리터당 949.0원을 기록했다.
경유와 실내등유의 공급가는 각각 2.5원, 2.6원 뛴 리터당 971.4원, 961.4원을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5주 연속 하락했지만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어 국내석유제품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지난주보다 8.9원 오른 리터당 1965.0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보다 7.7원 뛴 리터당 1761.8원으로 4주간 오름세를 보였다.
실내등유는 리터당 1345.0원으로 4.2원 상승했다.
휘발유가는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2042.0원으로 가장 비쌌고, 울산이 1948.5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의 경우 서울과 경북의 판매가격이 리터당 112.1원 차이났다.
지난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2주 연속 상승했다.
정유사의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1.2원 오른 리터당 949.0원을 기록했다.
경유와 실내등유의 공급가는 각각 2.5원, 2.6원 뛴 리터당 971.4원, 961.4원을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5주 연속 하락했지만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어 국내석유제품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