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토해양부는 ‘제5회 도시의 날’ 행사가 10일 군산시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와 군산시가 후원하고 국토연구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 등 13개 단체로 이뤄진 도시의날위원회가 주최한다.홍철 지역발전위원장,박기풍 국토부 기획조정실장,허재완 도시의날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날 기념식,도시대상 시상식과 학술행사,전시행사,시민참여 도시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도시의 날은 전 국민의 91%가 생활하는 도시의 발전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짐에 따라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든 도시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이번 기념식행사에서는 도시평가 10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도시평가 제도 전반에 걸친 체계적 개선으로 도시정책을 선진화하는 방안과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심재생방향에 대한 세미나 등도 열린다.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은 경기도 부천시,국무총리상은 충북 증평군과 경기도 남양주시 등이 각각 수상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