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진화] 두산건설 '두산 We've', 국내 최대규모 초고층 주상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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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아파트 단지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통해 탁월한 조망을 확보하고,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호텔 부럽지 않은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해당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한다는 전략이다.
두산건설의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일산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지하 5층~지상 59층 8개 동 2700가구로 조성 중이다. 초고층이 갖는 조망권과 각종 생활편의시설로 일산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든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59㎡ 564가구 △94~95㎡ 720가구 △120㎡ 808가구 △145㎡ 412가구 △170㎡ 196가구로 구성된다.
최대 장점은 최고 59층(200m) 높이가 갖는 다채로운 조망권이다. 한강과 북한산은 물론 일산신도시의 화려한 야경 등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에 펼쳐질 6만8000여㎡의 다양한 문화,의료,판매시설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원스톱 라이프를 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에서다. 입주민을 위한 9000㎡ 규모의 피트니스 시설과 도서관 · 학습실 · 키즈클럽 등으로 구성되는 교육시설도 자랑거리다. 호텔 부럽지 않은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자를 위한 초특급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일부 잔여가구에 특별분양 조건을 적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다 실속 있는 조건으로 제니스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95㎡는 계약금 3000만원,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을 적용한다. 2013년 3월 입주 때까지 매달 70만원의 교육비를 지급받는 특별조건도 적용된다. 두산건설은 이를 확대, 대형 가구에 대해선 매달 최대 200만원의 교육비를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와 브리지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현재 공사 중인 '상암DMC역~홍대입구역~공덕역~용산역' 2단계 구간이 내년 말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다.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되는 급행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용산역 출퇴근이 30분대에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계획 중인 '용산역~강남역 간 신분당선 3단계 구간'도 확정돼 향후 완공되면 명실공히 강북과 강남도심을 잇는 교통망 구축효과를 가져오는 만큼 향후 교통 프리미엄이 작용할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