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주역 공유, 광고 모델시장서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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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광풍'의 주역인 배우 공유가 광고 모델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10일 홍보대행사 프레인에 따르면 공유는 동서식품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의 모델로 발탁됐다.
공유는 최근 남양주시와 서울 신사동에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광고는 오는 19일부터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커피'하면 떠오르는 대표 연예인인 공유가 새롭게 선보일 제품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는 주말 박스오피스 3주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는 지난 7-9일 사흘간 전국 658개 상영관에서 44만7049명(34.7%)을 동원해 1위를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후 누적 관객은 374만3065명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광주 인화학교 사건'에 대한 솜방망이 판결에 분노하며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학교는 해당 사건이 발생하기 훨씬 이전에도 교사들이 다른 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