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100억 투자대회]810명 '미션3' 수행…안철수硏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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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후원하는 '100억원 서바이벌 투자대회' 열기가 대회개막 15주차를 맞이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 100억원을 거머쥘 수 있는 결선리그인 'TOP 10 리그'에 오르기 위해 현재 1855명(패자부활그룹 1045명)의 대회 참가자들이 예선리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10일 대회 참가자들은 세 번째 예선(미션3)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예선을 통과하려면 7개 그룹(전업투자자, 투자동호회, 직장인 남과 여, 주부, 대학생, 패자부활 등) 안에서 기간 내(10월4일~28일) 누적 수익률과 수익금 기준으로 각각 5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에 따라 마지막 네 번째 예선리그(10월31일~11월4일)에는 7개 그룹별로 각각 10명씩 모두 70명의 투자자들이 최종 결선리그 10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업계 최초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대신증권의 '크레온(CREON) CREATIVE TRADER 2011' 100억 투자대회는 일반투자자들이 모의투자해 번 평가수익을 100% 실제 상금으로 챙겨갈 수 있는 획기적인 대회다. 지난 8월말부터 'TOP 10'을 선발하기 위해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이번 100억 투자대회는 현재 세 번째 미션을 수행 중이다.
이날까지 그룹별 평균수익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패자부활그룹으로 약 49%에 이른다. 그 뒤를 투자동호회그룹(4.98%)과 전업투자자그룹(3.59%)이 잇고 있다. 다만 패자부활그룹은 수익률과 수익금 모두 '0'에서 다시 시작한 참가자들이 많으며, 참가자수도 1045명에 이른다.
사실상 투자동호회그룹(32명)과 전업투자자그룹(76명)이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셈인데, 이들 그룹 중에서 현재까지 미션3을 통과한 인원 수는 각각 10명씩이다.
전체 그룹 중에서 수익금이 가장 많은 투자자는 필명 '달려라하니'로, 이 투자자는 현재까지 약 31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또 보유 중인 투자종목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곳은 안철수연구소이며, 현재 수익률은 38%(포트폴리오 비중 12%)에 이른다. 이 투자자는 특히 이날 바이오 관련주인 파미셀을 신규 매수했다. 이밖에 CJ CGV, 이지바이오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대학생그룹 내 수익금 상위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안철수연구소를 100% 보유, 각각 수익률이 45%에 이른다. 이 그룹에서 엔케이바이오를 매수해 약 32%의 수익률을 기록중인 필명 '프리플랍'은 수익금 645만원으로 이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부문 5위인 '세계금융정복자'는 메디포스트로 18%의 평가이익을 기록 중이다.
안철수연구소의 '매수' 인기는 직장인남자 그룹에서도 나타났다. 이 그룹에서 수익금 3위(약 552만원)를 달리고 있는 '중용맨'은 안철수연구소를 가장 많이 보유(64.11%)하고 있으며, 투자수익률은 45%에 이른다.
한편, 최대 100억원을 거머쥘 수 있는 이번 투자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늘 23일 마감한다. 이번이 실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실제 평가수익을 낼 수 있는 최종 대회 결선은 오는 12월 5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펼쳐진다.
뒤늦게 대회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이미 진행 중인 예선전에서 탈락한 투자자들과 함께 패자부활그룹에 속해 투자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100억 리그는 1부 리그(11월14일~30일)와 2부 리그(12월5일~29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00억 리그에선 로스컷(손절매) 룰이 적용되며 투자원금 총 10억원 중 9억원을 밑돌 경우 자동 탈락된다. 이번 투자대회는 특히 한 종목당 투자금액을 최대 3억원으로 제한했으며, 투자대상도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종목 중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50억원 이상인 우량종목들로 한정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KB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외환, IBK기업, SC제일, 시티, 광주, 대구, 부산은행과 에버리치(전 우체국)에서 대신증권 크레온 계좌를 개설하고, 크레온 커뮤니티 사이트(comm.creontrade.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크레온 고객감동센터(1544-4488)를 통해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실제 100억원을 거머쥘 수 있는 결선리그인 'TOP 10 리그'에 오르기 위해 현재 1855명(패자부활그룹 1045명)의 대회 참가자들이 예선리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10일 대회 참가자들은 세 번째 예선(미션3)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 예선을 통과하려면 7개 그룹(전업투자자, 투자동호회, 직장인 남과 여, 주부, 대학생, 패자부활 등) 안에서 기간 내(10월4일~28일) 누적 수익률과 수익금 기준으로 각각 5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에 따라 마지막 네 번째 예선리그(10월31일~11월4일)에는 7개 그룹별로 각각 10명씩 모두 70명의 투자자들이 최종 결선리그 10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업계 최초로 서바이벌 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대신증권의 '크레온(CREON) CREATIVE TRADER 2011' 100억 투자대회는 일반투자자들이 모의투자해 번 평가수익을 100% 실제 상금으로 챙겨갈 수 있는 획기적인 대회다. 지난 8월말부터 'TOP 10'을 선발하기 위해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이번 100억 투자대회는 현재 세 번째 미션을 수행 중이다.
이날까지 그룹별 평균수익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패자부활그룹으로 약 49%에 이른다. 그 뒤를 투자동호회그룹(4.98%)과 전업투자자그룹(3.59%)이 잇고 있다. 다만 패자부활그룹은 수익률과 수익금 모두 '0'에서 다시 시작한 참가자들이 많으며, 참가자수도 1045명에 이른다.
사실상 투자동호회그룹(32명)과 전업투자자그룹(76명)이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셈인데, 이들 그룹 중에서 현재까지 미션3을 통과한 인원 수는 각각 10명씩이다.
전체 그룹 중에서 수익금이 가장 많은 투자자는 필명 '달려라하니'로, 이 투자자는 현재까지 약 31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또 보유 중인 투자종목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곳은 안철수연구소이며, 현재 수익률은 38%(포트폴리오 비중 12%)에 이른다. 이 투자자는 특히 이날 바이오 관련주인 파미셀을 신규 매수했다. 이밖에 CJ CGV, 이지바이오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대학생그룹 내 수익금 상위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안철수연구소를 100% 보유, 각각 수익률이 45%에 이른다. 이 그룹에서 엔케이바이오를 매수해 약 32%의 수익률을 기록중인 필명 '프리플랍'은 수익금 645만원으로 이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부문 5위인 '세계금융정복자'는 메디포스트로 18%의 평가이익을 기록 중이다.
안철수연구소의 '매수' 인기는 직장인남자 그룹에서도 나타났다. 이 그룹에서 수익금 3위(약 552만원)를 달리고 있는 '중용맨'은 안철수연구소를 가장 많이 보유(64.11%)하고 있으며, 투자수익률은 45%에 이른다.
한편, 최대 100억원을 거머쥘 수 있는 이번 투자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늘 23일 마감한다. 이번이 실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실제 평가수익을 낼 수 있는 최종 대회 결선은 오는 12월 5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펼쳐진다.
뒤늦게 대회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이미 진행 중인 예선전에서 탈락한 투자자들과 함께 패자부활그룹에 속해 투자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100억 리그는 1부 리그(11월14일~30일)와 2부 리그(12월5일~29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00억 리그에선 로스컷(손절매) 룰이 적용되며 투자원금 총 10억원 중 9억원을 밑돌 경우 자동 탈락된다. 이번 투자대회는 특히 한 종목당 투자금액을 최대 3억원으로 제한했으며, 투자대상도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종목 중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50억원 이상인 우량종목들로 한정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KB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외환, IBK기업, SC제일, 시티, 광주, 대구, 부산은행과 에버리치(전 우체국)에서 대신증권 크레온 계좌를 개설하고, 크레온 커뮤니티 사이트(comm.creontrade.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크레온 고객감동센터(1544-4488)를 통해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