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과학, 상장 첫날 공모가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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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과학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출발했다. 다만 시초가 대비로는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한과학은 시초가(5010원) 대비 5.99% 내린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과학의 공모가는 3000원이다. 공모가를 크게 상회한 채 급등세로 출발한 대한과학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나타내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1993년 6월 설립된 대한과학은 연구용 실험기기 제조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다. 대한과학은 지난해 매출액 278억6500만원, 영업이익 30억9400만원을 달성해 설립한 이후 18년 연속 매출 성장과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이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67억원, 18억원을 달성해 올해 실적 개선 기대도 큰 상황이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이사는 IPO(기업공개) 간담회에서 "일반적으로 회사들의 경우 상반기에 집행하지 못한 연구개발 비용 등을 하반기에 많이 책정하기 때문에 관련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한과학은 시초가(5010원) 대비 5.99% 내린 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과학의 공모가는 3000원이다. 공모가를 크게 상회한 채 급등세로 출발한 대한과학은 변동성이 큰 모습을 나타내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1993년 6월 설립된 대한과학은 연구용 실험기기 제조와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다. 대한과학은 지난해 매출액 278억6500만원, 영업이익 30억9400만원을 달성해 설립한 이후 18년 연속 매출 성장과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이미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67억원, 18억원을 달성해 올해 실적 개선 기대도 큰 상황이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이사는 IPO(기업공개) 간담회에서 "일반적으로 회사들의 경우 상반기에 집행하지 못한 연구개발 비용 등을 하반기에 많이 책정하기 때문에 관련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