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나흘째 급등 랠리를 보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대비 11.49% 치솟은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연일 급상승 중이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박원순 범야권 후보를 지원할 지 여부 등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선거 관련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철수연구소의 최근 나흘 간 주가상승률은 무려 55%에 이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