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산법인인 강원비앤이(대표 이영규)는 11일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6.3% 늘어난 112억18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04.7% 증가한 12억89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해외 수주액이 크게 증가했고, 발안공장 시설확충으로 인해 생산 캐퍼가 늘어난 것이 주요한 매출상승의 원인이 됐다"며 "더불어 이익률이 높은 황회수설비(SRU)의 수주 확대로 영업이익도 3배 이상 증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