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100억 투자대회]전업투자자, 현대차 단기매매로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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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이 대신증권 'CREATIVE TRADER 2011' 주식투자대회를 중계한다.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주식투자대회에 명실상부 국내 최고 실전투자대회인 '스타워즈' 운영경험을 접목시켜 박진감 넘치는 대회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진행 중인 예선리그는 물론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치러지는 본선대회 상황도 <한경닷컴> 기사를 통해 국내 60여개 온라인 증권채널과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에 중계된다.
매일 장 마감 후 그날 대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해설기사와 각종 대회 이모저모 등 풍부한 읽을거리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편집자주>
'대신 100억 투자대회' 예선리그 15주차인 11일 1855명(패자부활그룹 1045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미션3'(수익금 및 수익률 기준 그룹내 상위 5위) 수행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체 7개 그룹(전업투자자, 투자동호회, 직장인 남과 여, 주부, 대학생, 패자부활) 중 이날 평가수익 상위 10위 안에 든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종목은 줄기세포 치료업체인 파미셀이었다.
파미셀은 전날보다 6.60% 상승한 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 상승세로 이틀 연속 뛰어올라 사흘 만에(매매일 기준) 9만원대 주가(종가기준)를 회복했다. 파미셀은 지난 7월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세계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곳으로, 분화되지 않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이 밖에 코리안리, 참엔지니어링, 부광약품, 3S 등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그룹 중 평가수익 1위는 패자부활그룹에 속해 있는 필명 '달려라하니'로 지난 4일 미션3 개막 이후 약 657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종목은 안철수연구소(수익률 52.20%)다.
다만, '달려라하니'의 안철수연구소 보유 비중은 현재 보유 현금대비 6.93% 정도이며, 일부 보유주식을 1주당 6만원에 매도해 58%의 수익을 냈다.
이 투자자는 또 이날 하룻 동안 파미셀과 코리안리를 각각 매매비중 기준으로 절반씩 신규 매수, 수익률과 수익금을 모두 끌어올렸다.
수익금 400만원대로 주부그룹 안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연리지'는 이날 정치 관련 테마주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해오던 대현을 단기 매매한 것을 비롯해 KT, AJS 등을 매수했다. 연리지는 지금까지 오픈베이스에 투자해 17% 이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투자동호회그룹 내 수익금 1위(약 515만원)인 '진리의성읍'은 현대차를 1주당 20만500원에 사들여 20만4000원선에서 매도, 단기 차익을 올려 수익금을 쌓았다.
전업투자자그룹내 1위인 '꼬치니' 투자자는 우리금융과 현대차 두 종목을 장중 매매해 차익을 남긴 뒤 우리금융 주식을 일부(수익률 2.23%) 보유 중이다.
주부와 직장인, 대학생들에 비해 투자동호회와 전업투자자그룹 등은 장중 단기 매매로 이득을 많이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미 진행 중인 예선리그는 물론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치러지는 본선대회 상황도 <한경닷컴> 기사를 통해 국내 60여개 온라인 증권채널과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에 중계된다.
매일 장 마감 후 그날 대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해설기사와 각종 대회 이모저모 등 풍부한 읽을거리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편집자주>
'대신 100억 투자대회' 예선리그 15주차인 11일 1855명(패자부활그룹 1045명)의 대회 참가자들은 '미션3'(수익금 및 수익률 기준 그룹내 상위 5위) 수행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체 7개 그룹(전업투자자, 투자동호회, 직장인 남과 여, 주부, 대학생, 패자부활) 중 이날 평가수익 상위 10위 안에 든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종목은 줄기세포 치료업체인 파미셀이었다.
파미셀은 전날보다 6.60% 상승한 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 상승세로 이틀 연속 뛰어올라 사흘 만에(매매일 기준) 9만원대 주가(종가기준)를 회복했다. 파미셀은 지난 7월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세계 최초로 품목 허가를 받은 곳으로, 분화되지 않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이 밖에 코리안리, 참엔지니어링, 부광약품, 3S 등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그룹 중 평가수익 1위는 패자부활그룹에 속해 있는 필명 '달려라하니'로 지난 4일 미션3 개막 이후 약 657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종목은 안철수연구소(수익률 52.20%)다.
다만, '달려라하니'의 안철수연구소 보유 비중은 현재 보유 현금대비 6.93% 정도이며, 일부 보유주식을 1주당 6만원에 매도해 58%의 수익을 냈다.
이 투자자는 또 이날 하룻 동안 파미셀과 코리안리를 각각 매매비중 기준으로 절반씩 신규 매수, 수익률과 수익금을 모두 끌어올렸다.
수익금 400만원대로 주부그룹 안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연리지'는 이날 정치 관련 테마주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해오던 대현을 단기 매매한 것을 비롯해 KT, AJS 등을 매수했다. 연리지는 지금까지 오픈베이스에 투자해 17% 이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투자동호회그룹 내 수익금 1위(약 515만원)인 '진리의성읍'은 현대차를 1주당 20만500원에 사들여 20만4000원선에서 매도, 단기 차익을 올려 수익금을 쌓았다.
전업투자자그룹내 1위인 '꼬치니' 투자자는 우리금융과 현대차 두 종목을 장중 매매해 차익을 남긴 뒤 우리금융 주식을 일부(수익률 2.23%) 보유 중이다.
주부와 직장인, 대학생들에 비해 투자동호회와 전업투자자그룹 등은 장중 단기 매매로 이득을 많이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