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BT 투자 많지만 특허는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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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기획 평가원 분석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기술(BT) 투자액과 관련 기업 수는 세계 상위권이지만 기업 총 연구개발비 대비 비중과 국제특허 출원 수준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01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국 BT 분야 연구개발 현황 분석'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기준 국내 기업부문 BT 투자액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비교대상 23개국 가운데 4위인 9억5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2008년 기준 BT 분야 기업과 BT 집중기업(전담기업) 수는 각각 833개, 358개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에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기업 총 연구개발비 대비 BT 투자 비중은 2.8%로 스위스(12.6%),프랑스(9.1%) 등에 비해 훨씬 낮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01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요국 BT 분야 연구개발 현황 분석'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기준 국내 기업부문 BT 투자액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비교대상 23개국 가운데 4위인 9억5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2008년 기준 BT 분야 기업과 BT 집중기업(전담기업) 수는 각각 833개, 358개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에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기업 총 연구개발비 대비 BT 투자 비중은 2.8%로 스위스(12.6%),프랑스(9.1%) 등에 비해 훨씬 낮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