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데이터로밍 무제한' 이용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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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 해 선보인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했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는 국내 고객이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모바일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정액형 할인 요금제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작년 10월 15일 일본 로밍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내놓았다.
이어서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 국가(싱가포르, 태국, 호주, 필리핀 등)로 서비스를 확대했고, 올해 6월에는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국가간 이동시에도 일 1만2000원에 무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T로밍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로밍 고객들이 사용한 데이터 양은 약 16TB로, 39억 웹페이지(구글 웹페이지 기준), 1억 7000만장의 사진에 해당한다"며 "고객 1인당 1일 평균 약 30MB의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무제한 요금제 이용 고객들은 평균 95% 이상의 할인 혜택을 본 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는 국내 고객이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모바일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정액형 할인 요금제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작년 10월 15일 일본 로밍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처음 내놓았다.
이어서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 국가(싱가포르, 태국, 호주, 필리핀 등)로 서비스를 확대했고, 올해 6월에는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국가간 이동시에도 일 1만2000원에 무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T로밍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로밍 고객들이 사용한 데이터 양은 약 16TB로, 39억 웹페이지(구글 웹페이지 기준), 1억 7000만장의 사진에 해당한다"며 "고객 1인당 1일 평균 약 30MB의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무제한 요금제 이용 고객들은 평균 95% 이상의 할인 혜택을 본 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