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출 순이자마진 충당금 등이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오전 9시29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날보다 450원(3.27%)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적정한 대출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순이자마진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분기당 4500억원에 달했던 지난해 충당금전입액은 올해 들어 3000억원 정도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분기 순이자이익은 대출성장 지속과 순이자마진의 안정으로 2분기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