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버스커 "우승못한다면 4위해서 자동차 받고 싶어"
본격적인 스타경쟁에 돌입한 엠넷 '슈퍼스타K 3'.

오늘 저녁 6시에 마감되는 사전 온라인 인기투표에서는 오후 1시 현재 버스커 버스커가 2만표가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투개월과 울랄라세션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김도현, 크리스, 신지수, 크리스티나 4명의 표를 합산해야 3위 울랄라세션과 비슷한 수준인 1만표 이상의 표가 될 정도로 득표율 차가 현격하다.

버스커 버스커는 '남은 TOP7 중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설 예상 TOP2는 누구일것 같냐'는 질문에 투개월과 울랄라세션이 붙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에 본인이 우승자가 아니라면 자신이 몇 위까지 올라갈 것 같은가?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질문에는 '4위. 차를 타야 되기 때문에…'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함께 듀엣을 이루고픈 가수로는 투개월과 신지수를 꼽았다.

버스커 버스커는 투개월의 멤버 김예림과의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한편 버스커 버스커의 멤버 김형태는 "이승철 심사위원님이 말씀하셨던 보컬에 관한 말이 아쉬웠다"면서 "정말 부족한 건 (본인의) 베이스인데 범준이 형의 스타일을 제대로 못 보여드린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심경을 밝혔다.

3번째 미션은 오는 14일밤 경희대학교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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