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10.13 13:41
수정2011.10.13 13:41
프랑스 정부는 자국 은행의 자본확충을 할 때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손을 벌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발레리 페크레스 정부 대변인은 이날 내각 회의를 마친 후 "EFSF 확충안이 승인된 후 이 기금을 특정 국가 은행 시스템의 자본확충에 이용할 수 있겠지만, 프랑스는 은행 자본확충시 EFSF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은행의 자본확충에는 주주들이 공헌해야 하며, 필요하면 정부도 개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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