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9월 수출이 세계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중국해관총서는 9월 수출이 1천697억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7.1%, 수입이 1천552억달러로 20.9% 각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과 수입 증가율은 8월에 비해 각각 7.4%포인트, 9.3%포인트 급감한 것이다. 9월 무역흑자는 145억달러로 전달에 비해 32억5천만달러 감소했다. 중국의 무역규모가 줄어든 것은 유럽과 미국의 경기둔화와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위안화 절상 등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1~9월 수출은 1조3천922억7천만달러로 22.7%, 수입은 1조2천851억7천만달러로 26.7% 각각 증가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기준 금리 넉달째 동결..연 3.25% 유지 증시 영향은!? ㆍ[최승욱 테마분석] 전쟁테마株 급등 ㆍ개그맨 K씨 성폭행 혐의로 피소 ㆍ[포토][건강] 눈을 보호하려면 원데이 렌즈는 딱 "하루"만 착용해라 ㆍ[포토][BIFF] 부산을 뜨겁게 달군 여배우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