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5 업데이트, 新앱 6종 특징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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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의 업데이트를 시작하면서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6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카카오톡과 이동통신사 등 각종 IT 기업의 수익 문제와 연관되면서 아이메시지와 아이클라우드가 눈길을 끌지만 새롭게 선보인 다양한 기능의 앱들도 독특한 특징을 갖췄다.
13일 애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앱은 뉴스스탠드, 리마인더, 파인드 마이 프렌드, 카드, 아이튠스 무비 트레일러, 에어포트 유틸리티 등 6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앱은 '카드(Cards)'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iOS5가 구동되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기기에서 자신의 사진이나 메시지를 고쳐 넣어 자신만의 카드와 봉투를 만들면 애플이 실제 카드로 제작해 전 세계로 보내준다. 카드 별로 가격이 다르다.
단점은 아이클라우드와 iOS 기기를 쓰는 사람끼리만 이용 가능하다는 것.
'리마인더(Reminders)'는 특정한 날짜와 시간 또는 장소에서 해야할 일을 기록해두면 알려주는 앱이다.
퇴근 또는 하교하는 길에 신문을 사기로 한 일을 등록했다면 신문 가판대 근처를 지나갈 때 아이폰이 알려준다는 것.
'파인드 마이 프렌드(Find My Friends)'는 가족들과 나들이를 갔을 때 배우자가 갑자기 사라진 경우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앱이다.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하기로 동의한 사람끼리 서로 자동 추적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이튠스 무비 트레일러(iTunes Movie Trailers)'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에서 영화 예고편를 감상할 수 있는 앱이다.
이 앱은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 등을 소개하며 사용자 근처 극장의 상영 시간표도 알아볼 수 있고 트위터와도 연동된다.
'뉴스 스탠드(Newsstand)'는 뉴스나 잡지, 책 등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앱이다. 현재 뉴욕타임스, 헬스앤피트니스 등이 이용 가능하다. 기본 탑재돼 있는 앱이기 때문에 iOS5로 업데이트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에어포트 유틸리티(AirPort Utility)'는 와이파이(WiFi·무선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이들 앱은 iOS5로 업데이트하거나 온라인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유·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iOS5는 그동안 개발자 버전으로만 공개됐으나 이날부터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배포됐다.
iOS5는 잠금화면에서 바로 알림, 통화목록 개별 삭제 등 이른바 '탈옥폰'의 편의 기능을 상당 부분 흡수하고 카카오톡과 같은 메시징 서비스인 아이메시지와 음성인식 '시리(Siri)', 아이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기술도 새로 포함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13일 애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앱은 뉴스스탠드, 리마인더, 파인드 마이 프렌드, 카드, 아이튠스 무비 트레일러, 에어포트 유틸리티 등 6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앱은 '카드(Cards)'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iOS5가 구동되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기기에서 자신의 사진이나 메시지를 고쳐 넣어 자신만의 카드와 봉투를 만들면 애플이 실제 카드로 제작해 전 세계로 보내준다. 카드 별로 가격이 다르다.
단점은 아이클라우드와 iOS 기기를 쓰는 사람끼리만 이용 가능하다는 것.
'리마인더(Reminders)'는 특정한 날짜와 시간 또는 장소에서 해야할 일을 기록해두면 알려주는 앱이다.
퇴근 또는 하교하는 길에 신문을 사기로 한 일을 등록했다면 신문 가판대 근처를 지나갈 때 아이폰이 알려준다는 것.
'파인드 마이 프렌드(Find My Friends)'는 가족들과 나들이를 갔을 때 배우자가 갑자기 사라진 경우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앱이다.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하기로 동의한 사람끼리 서로 자동 추적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아이튠스 무비 트레일러(iTunes Movie Trailers)'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에서 영화 예고편를 감상할 수 있는 앱이다.
이 앱은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 등을 소개하며 사용자 근처 극장의 상영 시간표도 알아볼 수 있고 트위터와도 연동된다.
'뉴스 스탠드(Newsstand)'는 뉴스나 잡지, 책 등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앱이다. 현재 뉴욕타임스, 헬스앤피트니스 등이 이용 가능하다. 기본 탑재돼 있는 앱이기 때문에 iOS5로 업데이트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다.
'에어포트 유틸리티(AirPort Utility)'는 와이파이(WiFi·무선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이들 앱은 iOS5로 업데이트하거나 온라인 장터인 앱스토어에서 유·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 6월 첫 선을 보인 iOS5는 그동안 개발자 버전으로만 공개됐으나 이날부터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배포됐다.
iOS5는 잠금화면에서 바로 알림, 통화목록 개별 삭제 등 이른바 '탈옥폰'의 편의 기능을 상당 부분 흡수하고 카카오톡과 같은 메시징 서비스인 아이메시지와 음성인식 '시리(Siri)', 아이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기술도 새로 포함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