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는 13일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 에쿼티(SCPE)'와 71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SCPE가 대림자동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1%를 확보했다. 대림산업의 지분은 59%로 낮아졌다. 대림자동차는 자본금이 종전 960억원에서 1670억원으로 늘어났으며,향후 자동차부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3~5년 이내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림자동차의 주요 사업은 오토바이(60%)와 자동차부품(40%)이며 지난해 매출은 300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