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 광고 플랫폼 트래픽 증가 '긍정적'-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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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4일 다음에 대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인 아담의 트래픽 증가로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진구 연구원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인 아담의 10월 월간 페이지뷰는 90억건으로 8월(75억건) 대비 15억건이 증가했다"며 "현재 제휴사 숫자도 1700개로 8월의 1400개 대비 300개가 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와 제휴사 확대로 아담의 페이지뷰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아담의 트래픽 증가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한 광고주들의 수요를 촉발시켜 이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 기준 다음의 모바일 광고사업의 매출기여도는 8.6%로 NHN의 3.9% 대비 높을 것으로 판단됐다.
로컬광고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로컬검색, 다음지도, 스토어뷰, 소셜쇼핑 등을 통해 다음의 로컬광고 사업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면서도 "올해 로컬광고 사업 매출 가이던스는 150억원이며 2012년에도 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모바일에서도 다음지도 내 소셜쇼핑, 스토어뷰를 통해 일부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의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이 활성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음의 신속한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진구 연구원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인 아담의 10월 월간 페이지뷰는 90억건으로 8월(75억건) 대비 15억건이 증가했다"며 "현재 제휴사 숫자도 1700개로 8월의 1400개 대비 300개가 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보급률 확대와 제휴사 확대로 아담의 페이지뷰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아담의 트래픽 증가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한 광고주들의 수요를 촉발시켜 이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 기준 다음의 모바일 광고사업의 매출기여도는 8.6%로 NHN의 3.9% 대비 높을 것으로 판단됐다.
로컬광고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로컬검색, 다음지도, 스토어뷰, 소셜쇼핑 등을 통해 다음의 로컬광고 사업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면서도 "올해 로컬광고 사업 매출 가이던스는 150억원이며 2012년에도 3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모바일에서도 다음지도 내 소셜쇼핑, 스토어뷰를 통해 일부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의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이 활성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음의 신속한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