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에도 약보합권 '맴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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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술적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7일만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44포인트(0.13%) 내린 1820.66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유럽 낙관론에 대한 경계심리와 JP모건체이스의 실적 실망에 발목을 잡혔다. 장 시작 전,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1단계 강등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0억원, 17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기관은 188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13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를 비롯 은행, 증권 업종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화학과 운송장비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운수창고와 통신 업종은 1% 이상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소폭 내리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POSCO는 소폭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27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5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0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44포인트(0.13%) 내린 1820.66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유럽 낙관론에 대한 경계심리와 JP모건체이스의 실적 실망에 발목을 잡혔다. 장 시작 전,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1단계 강등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0억원, 17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기관은 188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13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를 비롯 은행, 증권 업종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화학과 운송장비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운수창고와 통신 업종은 1% 이상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 양상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소폭 내리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POSCO는 소폭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27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5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0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