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7거래일만에 하락…기관·개인 '팔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수선물이 랠리를 멈추고 7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85포인트(0.36%) 내린 237.45를 기록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중국 무역지표 악화와 JP모건의 실적 부진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은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돌아서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고 이외에 모두 12개의 유럽, 미국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낮춘 점 역시 투자심리에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845계약 '사자'에 나선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0계약, 498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 개선과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96억원, 비차익거래는 132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22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419계약 늘어난 10만8991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85포인트(0.36%) 내린 237.45를 기록 중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중국 무역지표 악화와 JP모건의 실적 부진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수선물은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내 내림세로 돌아서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고 이외에 모두 12개의 유럽, 미국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낮춘 점 역시 투자심리에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845계약 '사자'에 나선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0계약, 498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 개선과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96억원, 비차익거래는 132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22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2419계약 늘어난 10만8991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