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누가 먹지?"…4000만원짜리 초콜릿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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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댈 수 없을 정도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만4000달러(약 4000만원) 상당의 고가 디저트가 영국에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컴브리아주 원더미어의 린데스 호위 컨트리 하우스 호텔 수석 요리사 마크 기베르가 만든 이 디저트는 오는 17일 열릴 '내셔널 초콜릿 위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초콜릿은 '러시아 황실의 보물'로 불리는 파베르제 달걀을 연상케 하는 황금빛 케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케이스를 열면 복숭아, 오렌지, 위스키 맛을 내는 최고급 벨기에산 초콜릿을 기본 재료로 사용한 초콜릿 푸딩이 모습을 드러낸다. 샴페인 젤리와 비스켓, 식용 금, 캐비어, 2캐럿 다이아몬드 등 값비싼 재료로 장식됐다.
이 초콜릿을 맛보려면 3주전에 미리 주문을 해야 한다. 주문시 호텔 1박 및 저녁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외신은 이 초콜릿이 조만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디저트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뉴욕 세렌디피티3 레스토랑이 선보인 프로즌 하우테 초콜릿으로, 가격은 2만5000달러(약 2900만원)였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3만4000달러(약 4000만원) 상당의 고가 디저트가 영국에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컴브리아주 원더미어의 린데스 호위 컨트리 하우스 호텔 수석 요리사 마크 기베르가 만든 이 디저트는 오는 17일 열릴 '내셔널 초콜릿 위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초콜릿은 '러시아 황실의 보물'로 불리는 파베르제 달걀을 연상케 하는 황금빛 케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케이스를 열면 복숭아, 오렌지, 위스키 맛을 내는 최고급 벨기에산 초콜릿을 기본 재료로 사용한 초콜릿 푸딩이 모습을 드러낸다. 샴페인 젤리와 비스켓, 식용 금, 캐비어, 2캐럿 다이아몬드 등 값비싼 재료로 장식됐다.
이 초콜릿을 맛보려면 3주전에 미리 주문을 해야 한다. 주문시 호텔 1박 및 저녁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외신은 이 초콜릿이 조만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디저트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뉴욕 세렌디피티3 레스토랑이 선보인 프로즌 하우테 초콜릿으로, 가격은 2만5000달러(약 2900만원)였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