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의혹이 제기된 셀트리온이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유 중인 현금이 싱가포르의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자금이라는 설에 대해 "테마섹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라며 "투자받은 자금은 다 회계법인들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마섹은 지난 2009년 2000억원을 셀트리온에 투자했으며,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10%를 취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