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3년,5년 만기 사무라이 본드 발행을 통해 414억엔을 조달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날 원화 환율 시세로 따지면 약 6200억원 규모다. 포스코가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한 것은 5년 만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무디스와 S&P로부터 각각 A3,A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포스코 사무라이 본드는 유로존 재정위기 등 어려운 국제 금융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요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