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우린 극한도전 성공"…LGD 임직원 백두대간 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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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장장 670km에 이르는 백두대간 종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100명의 임직원들이 선발돼 10명씩 10개 팀을 구성,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21일간에 걸쳐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극한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두대간 극한도전 원정대는 남쪽의 지리산과 북쪽의 설악산에서 동시에 출발해 팀별 5박6일씩 릴레이 종주를 벌였고, 지난 14일 중간지점인 문경 조령산(문경새재)에서 조우함으로써 21일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다.
특히 종주 마지막날인 14일에는 그동안 백두대간 종주를 함께 한 8개팀 80명의 대원들이 모두 나와 극한도전 완주를 축하하고,그동안의 고생을 함께 나눴다.
이번 극한도전에 '북3팀'으로 참가한 파주 패널센터의 정찬수 차장은 "나 자신의 인내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무릎통증과 컨디션 저하로 포기하고 싶은 유혹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함께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진리를 몸소 체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수 사장은 '백두대간 종주 완료 선포식'에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모두들 팀워크로 잘 이겨나가서 성공리에 마쳤다"며 "비록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경청과 배려, 극한도전을 통한 강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LGD만의 일등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극한도전 원정대는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도전 정신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1차 '안나푸르나 원정대'를 시작으로 2차 '킬리만자로 원정대', 3차 '실크로드 원정대', 4차 '광저우 용선 원정대', 5차 '황하 고원 원정대'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선발돼 극한도전 정신을 전사에 전파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6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100명의 임직원들이 선발돼 10명씩 10개 팀을 구성,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21일간에 걸쳐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극한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두대간 극한도전 원정대는 남쪽의 지리산과 북쪽의 설악산에서 동시에 출발해 팀별 5박6일씩 릴레이 종주를 벌였고, 지난 14일 중간지점인 문경 조령산(문경새재)에서 조우함으로써 21일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다.
특히 종주 마지막날인 14일에는 그동안 백두대간 종주를 함께 한 8개팀 80명의 대원들이 모두 나와 극한도전 완주를 축하하고,그동안의 고생을 함께 나눴다.
이번 극한도전에 '북3팀'으로 참가한 파주 패널센터의 정찬수 차장은 "나 자신의 인내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무릎통증과 컨디션 저하로 포기하고 싶은 유혹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함께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진리를 몸소 체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수 사장은 '백두대간 종주 완료 선포식'에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모두들 팀워크로 잘 이겨나가서 성공리에 마쳤다"며 "비록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만 경청과 배려, 극한도전을 통한 강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LGD만의 일등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극한도전 원정대는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도전 정신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1차 '안나푸르나 원정대'를 시작으로 2차 '킬리만자로 원정대', 3차 '실크로드 원정대', 4차 '광저우 용선 원정대', 5차 '황하 고원 원정대'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선발돼 극한도전 정신을 전사에 전파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