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그룹 계열 구단인 롯데자이언츠가 정규시즌 2위로 선전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서울 잠실점, 부산 동래점, 광주 상무점 등 60개 점포에서 ‘롯데’, ‘기아’, ‘두산’ 3개 프로 야구단의 아동용 야구용품을 최고 4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동용 야구모자(S/M)’를 시중가보다 35% 가량 저렴한 9800원에, ‘아동용 글러브(오른손잡이용)’를 시중가보다 37% 가량 저렴한 1만5800원에 선보인다. ‘아동용 나무배트’를 시중가보다 45% 가량 저렴한 1만2000원에, ‘아동용 안전구’를 시중가보다 37% 가량 저렴한 3800원에 각각 내놓는다.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역점, 중계점 등 85개 점포에서 ‘인기 가전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행사 상품을 신한카드나 국민카드 또는 우리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0%를 할인해준다.

롯데마트는 14일부터 전점 매장 내 롯데자이언츠 응원송을 내보낸다.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는 부산 사직구장 인근 점포인 동래점에서 디지털파크 가전매장 내 전시된 TV를 통해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의 응원 공간도 마련한다. 키즈부산점에서는 일부 직원들이 야구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플레이오프 기간 응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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