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장후이지엔 중국 남방미디어그룹 총재, 치우신 동방미디어그룹 총재. CJ오쇼핑이 15일 중국 광동에 `남방CJ`를 개국하고 24시간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개국으로 CJ오쇼핑은 2004년 상해의 `동방CJ`와 2008년 천진의 `천천CJ`에 이어 중국 내 3개의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지난 8월 CJ오쇼핑은 현지 미디어 기업인 `광동남방미디어그룹`, `상해미디어그룹`과 공동으로 자본금 1천만달러를 출자해 `남방CJ`를 설립했습니다. 남방CJ는 가구당 평균 월 수입이 8천위안 이상인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광주, 심천 등 광동성 전역 21개 도시의 1천500만 시청 가구에 방송을 송출합니다. 회사 측은 2012년 500억원, 2015년 3천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인근의 광서자치구와 해남성으로 사업을 확대해 화남지역 최대 홈쇼핑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광동성은 중국에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이라며 "동방CJ의 성공적인 선례를 밟아 남방CJ도 몇 년 내 현지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경기하강 위험 커지고 있다” ㆍ로또 1등 당첨금 121억원 다음주로 이월 ㆍ자궁·유방절제술, OECD 중 한국이 최다 ㆍ[포토]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 페텔 ㆍ[포토]화성인 남자외모녀의 변신 전과 후 사진 화제 "와~ 놀라워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서연기자 s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