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SNS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다
풀무원은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에 포도밭을!' 캠페인은 오는 21일까지 풀무원 페이스북에 말라위 어린이들에게 보낼 응원메시지를 올리면 참가할 수 있다. 댓글 1000개가 모이면 풀무원이 포도밭 지원 사업비 1000만원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전달한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말라위 살리마에 위치한 기아대책 어린이 교육개발 사업장이 포도밭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또 말라위 150여명의 어린이에게 포도나무 묘목 1그루씩을 주고, 관개시설 확충 및 농사법 교육을 지원한다.

말라위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나라로 1인당 국민소득이 210달러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