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원서접수 마감 결과 서강대가 8.7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16일 이투스청솔학원이 지난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24개대 로스쿨(경쟁률 미공지한 서울대 제외)의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5.05 대 1로 작년의 4.83 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서강대로 40명 모집에 348명이 원서를 냈다. 성균관대도 120명 모집에 813명이 지원,지난해의 3.08 대 1보다 높아진 6.78 대 1을 나타냈다. 중앙대(8.12 대 1),경희대(5.82 대 1) 등 14개 대학의 경쟁률이 전년보다 높았다. 반면 고려대는 4.49 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6.14 대 1)보다 하락했다. 연세대도 4.28 대 1의 경쟁률로 작년(5.23 대 1)보다 낮았다. 한양대는 5.21 대 1,이화여대는 4.6 대 1을 각각 나타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