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 해외 진출 통한 외형성장 지속-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로보스타가 해외 진출을 통해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민호 연구원은 "국내 산업용 로봇시장은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설비 투자 증대와 함께 LED AMOLED 태양광 2차전지 등 신규 산업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규모는 93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2015년에는 연평균 10.0% 증가한 1조5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로보스타는 삼성 LG 현대차 등 국내 고객사로의 매출 증가를 통한 외형성장을 지속해왔는데, 앞으로는 일본 전자부품장비업체인 오카노(Okano)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수출 확대, BOE 폭스콘 등 중국·대만 업체로부터의 수주 증가 등 수출 확대가 외형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축이 될 것으로 봤다.
허 연구원은 "특히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은 자동차 IT 등 제조업의 설비투자 증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 상승에 따라 자동화장비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중국시장 진출을 통한 높은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허민호 연구원은 "국내 산업용 로봇시장은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설비 투자 증대와 함께 LED AMOLED 태양광 2차전지 등 신규 산업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규모는 93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2015년에는 연평균 10.0% 증가한 1조5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로보스타는 삼성 LG 현대차 등 국내 고객사로의 매출 증가를 통한 외형성장을 지속해왔는데, 앞으로는 일본 전자부품장비업체인 오카노(Okano)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수출 확대, BOE 폭스콘 등 중국·대만 업체로부터의 수주 증가 등 수출 확대가 외형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축이 될 것으로 봤다.
허 연구원은 "특히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은 자동차 IT 등 제조업의 설비투자 증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 상승에 따라 자동화장비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중국시장 진출을 통한 높은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