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식자재 유통 부문 성장 기대…매수-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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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17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식자재 유통 내부채널의 공급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남성현 연구원은 "상반기 집중 호우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높은 고정비 부담으로 신세계푸드가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을 시현하며 주가 상승이 제한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식자재 유통부문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하다"면서 "해외 상품 소싱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확대와 그룹내 판매 증가를 통한 성장성 확보, 호텔 식자재 시장 진출 등 신규 거래처 확대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하반기 쟈니로켓 로드샵 및 계열사를 이용한 출점과 이마트 푸드코트 신규사업 진출에 따라 실적개선은 가파르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다. 유화증권은 외식사업부 매출액이 올해 802억원에서 2012년에 959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푸드코트 실적이 반영될 경우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현 주가수준이 201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5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남성현 연구원은 "상반기 집중 호우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높은 고정비 부담으로 신세계푸드가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을 시현하며 주가 상승이 제한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식자재 유통부문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하다"면서 "해외 상품 소싱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확대와 그룹내 판매 증가를 통한 성장성 확보, 호텔 식자재 시장 진출 등 신규 거래처 확대로 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하반기 쟈니로켓 로드샵 및 계열사를 이용한 출점과 이마트 푸드코트 신규사업 진출에 따라 실적개선은 가파르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다. 유화증권은 외식사업부 매출액이 올해 802억원에서 2012년에 959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푸드코트 실적이 반영될 경우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현 주가수준이 201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5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