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정상회담 전까지 박스권 장세 대응전략 유효"-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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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안도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오는 23일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전까지는 박스권 장세 대응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임수균 애널리스트는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 공조가 속도를 내면서 세계증시는 안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남유럽 재정위기 문제의 해결책 윤곽이 드러날 EU 정상회담 이전까지는 박스권을 염두에 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악재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지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한 시점이란 평가다.
이번주엔 EU 정상회담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일정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EU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각국간의 이견 조율은 여전히 만만치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코스피지수 1800대 중반의 박스권 상단에선 부분적인 차익실현 전략을, 1700대 초중반의 박스권 하단에선 단기 매수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수균 애널리스트는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 공조가 속도를 내면서 세계증시는 안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남유럽 재정위기 문제의 해결책 윤곽이 드러날 EU 정상회담 이전까지는 박스권을 염두에 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악재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지만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한 시점이란 평가다.
이번주엔 EU 정상회담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일정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EU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각국간의 이견 조율은 여전히 만만치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코스피지수 1800대 중반의 박스권 상단에선 부분적인 차익실현 전략을, 1700대 초중반의 박스권 하단에선 단기 매수 관점의 접근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