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네티즌 85.7% 찬성, 한국경제 발전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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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미 FTA에 대한 지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 1559명의 85.7%가 찬성 입장을 보였다. 적극 찬성(62.5%)과 찬성(23.2%)이 적극 반대(7.5%), 반대(6.9%)보다 훨씬 많았다.
한미 FTA를 둘러싼 야당 등 일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우리나라 국민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한국경제 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무역으로 먹고 사는 한국의 경우 선진국과의 FTA 체결이 피할 수 없는 대외 경제정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장옥 서강대 교수(경제학)는 “경쟁과 혁신을 통한 생산성 증대를 위한 정책이 장기적 안목에서 시행된다면 농업을 포함한 FTA로 피해를 보는 산업의 미래가 결코 비관적이지 않다” 면서 “FTA의 조속한 국내 비준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부수정 한경닷컴 기자
한경닷컴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미 FTA에 대한 지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 1559명의 85.7%가 찬성 입장을 보였다. 적극 찬성(62.5%)과 찬성(23.2%)이 적극 반대(7.5%), 반대(6.9%)보다 훨씬 많았다.
한미 FTA를 둘러싼 야당 등 일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우리나라 국민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한국경제 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무역으로 먹고 사는 한국의 경우 선진국과의 FTA 체결이 피할 수 없는 대외 경제정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조장옥 서강대 교수(경제학)는 “경쟁과 혁신을 통한 생산성 증대를 위한 정책이 장기적 안목에서 시행된다면 농업을 포함한 FTA로 피해를 보는 산업의 미래가 결코 비관적이지 않다” 면서 “FTA의 조속한 국내 비준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부수정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