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52주 신고가 경신…신작 모멘텀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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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2.90%) 상승한 3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장중 37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10개월 전 기록한 18만9000원에서는 97% 이상 상승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에 이어 길드워2, 와일드스타, 리니지 포에버(가칭) 등의 상용화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며 "주가 재평가 과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2.5% 늘어난 44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442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시장보다 다섯 배 큰 콘솔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가시화될 경우 또 한번의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7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2.90%) 상승한 3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장중 37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10개월 전 기록한 18만9000원에서는 97% 이상 상승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에 이어 길드워2, 와일드스타, 리니지 포에버(가칭) 등의 상용화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며 "주가 재평가 과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보다 2.5% 늘어난 44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442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온라인게임 시장보다 다섯 배 큰 콘솔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가시화될 경우 또 한번의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