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토해양부와 부산시,한국해양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세계해양포럼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해양포럼은 ‘스마트 혁명과 신해양산업’을 주제로 열린디.선박건조 및 해양플랜트, 물류, 수산업과 양식, 연안·해양환경, 해양 신산업 등 5개 세션과 스마트 해양디자인 세미나 및 어플리케이션 PT 콘테스트 등 스페셜 세션도 진행된다.

첫날인 26일엔 개막식과 함께 스마트 선박 건조 및 해양플랜트와 해양신산업에 대한 세션, ‘제5회 대한민국 해양 대상’ 시상식 등이 열린다.이 날 세션에서는 일본 해양플랜트 전문가인 우시야마 이즈미 전 일본풍력발전협회 회장이 ‘일본 연안풍력발전 세대의 활동’을 발표한다. 27일에는 스마트 시대의 물류, 수산업과 해양양식 세션과 스마트 해양도시 라운드 테이블 스페셜 이벤트 및 제2회 해양디자인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점차 중시되고 있는 연안·해양환경산업 세션과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한 해양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해양산업계 최고경영자를 비롯 해양관련 전문가, 일반인 등 국내외에서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