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성카드(사장 최치훈)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중소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현행 2.05%에서 1.80% 이하로 인하한다고 17일 발표했다.또 수수료율 혜택 대상인 중소 가맹점의 범위를 연매출 1억2000만원 미만에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한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전체 가맹점의 92%가 대형 할인점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