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5층 12개동에 1,053가구 대단지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만 공급
10월 20~24일까지 주말 제외하고 사흘간 청약

현대산업개발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신도시 15블록에 지을 아파트 '대전 도안 아이파크'의 순위별 청약을 10월 20일부터 받는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대전 도안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 첫날인 지난 14일 6천여명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 각각 7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주말을 낀 사흘 동안 총 2만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청사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로 통근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며 "지난해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전 도안 신도시는 이미 사업 1단계가 마무리돼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신도시의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14일부터 3일간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ED TV, 김치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대전 도안 아이파크' 10월20일 1순위 청약
한편 '대전 도안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대전지역에서 7년만에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 25층 12개동에 1,053가구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다.

청약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A형 225가구 △B형 114가구 △C형 257가구 △D형 261가구 △E형 96가구 △F형 100가구 등 6개 타입으로 나눠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870만원 선이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지원될 계획이다.<문의: 042-471-5599>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