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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혀 자르고 뺑소니 위장' 60대男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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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속보]자신의 혀를 깨물어 뺑소니사고로 혀가 잘린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내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혀를 깨물어 자른 뒤 차에 치였다고 허위신고를 해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사기미수 등)로 최모씨(6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6월 은평구 응암동 주택가 도로에서 자신의 혀를 깨물어 자른 뒤 경찰에 뺑소니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가 혀를 제외한 다른 얼굴 부위에 상처가 없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최씨의 보험 가입·수령 내역, 현장의 CCTV 등을 분석,당초 사고가 발생한 적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2009년 12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뺑소니 신고를 해 14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처음에는 차에 부딪혔다고 진술했다가 나중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등 진술이 계속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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