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아이폰4S 국내 1호 개통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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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일정조차 잡히지 않은 애플의 신형 아이폰4S를 국내에서 개통한 사람이 등장했다.
17일 KT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 미금역에 있는 KT 대리점에서 아이폰4S를 개통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T 관계자는 "한 남성이 호주에 있는 지인을 통해 아이폰4S를 구매한 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에서 단말기 전파인증을 받았다"며 "국내 아이폰4S 1호 개통자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일본 등 7개국에서 아이폰4S를 1차로 출시했다. 오는 28일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헝가리, 네덜란드 등 22개국에서 추가로 발매될 예정이지만 한국은 2차 출시국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이에 따라 12월은 돼야 KT, SK텔레콤을 통해 아이폰4S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4S는 A5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최대 2배 빨라진 중앙처리장치(CPU)와 7배 빠른 그래픽을 지원한다. 4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방식으로 다운로드 속도 역시 최대 2배 빨라진 14.4Mbps에 이른다. 카메라도 아이폰4의 500만 화소보다 개선된 800만 화소를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은 3G 통화시 8시간, 3G 브라우징 시 6시간, 비디오 재생의 경우 10시간을 지원한다. 용량은 16GB, 32GB, 64GB를 각각 제공하며 가격은 199, 299, 399달러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7일 KT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 미금역에 있는 KT 대리점에서 아이폰4S를 개통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T 관계자는 "한 남성이 호주에 있는 지인을 통해 아이폰4S를 구매한 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에서 단말기 전파인증을 받았다"며 "국내 아이폰4S 1호 개통자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일본 등 7개국에서 아이폰4S를 1차로 출시했다. 오는 28일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헝가리, 네덜란드 등 22개국에서 추가로 발매될 예정이지만 한국은 2차 출시국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이에 따라 12월은 돼야 KT, SK텔레콤을 통해 아이폰4S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4S는 A5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최대 2배 빨라진 중앙처리장치(CPU)와 7배 빠른 그래픽을 지원한다. 4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방식으로 다운로드 속도 역시 최대 2배 빨라진 14.4Mbps에 이른다. 카메라도 아이폰4의 500만 화소보다 개선된 800만 화소를 탑재했다.
배터리 수명은 3G 통화시 8시간, 3G 브라우징 시 6시간, 비디오 재생의 경우 10시간을 지원한다. 용량은 16GB, 32GB, 64GB를 각각 제공하며 가격은 199, 299, 399달러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