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신드롬' 음원차트 올킬…울랄라세션 1위 차지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업체 소리바다는 '슈스케3' 울랄라 세션의 'Open Arms(오픈 암스)'가 10월 둘째 주(10월 9일~10월 15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지난 30일 방송된 '슈스케3' 첫 생방송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앙증맞은 댄스로 '달의 몰락'을 선보여 주간차트 6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생방송에서의 'Open Arms' 역시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랄라세션 뿐만 아니라 또다른 출연 팀 버스커 버스커의 '동경소녀'는 3위에 올랐으며, 투개월의 'Poker Face(포커 페이스)'와 '여우야'는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슈스케 신드롬'을 실감케 했다.

현재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는 울랄라세션의 '미인', 버스커 버스커의 '정류장', 투개월의 'Brown City' 등이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주간차트 1위에 빛나는 울랄라세션이 지난 14일 '슈스케3' 세 번째 생방송에서 '미인'으로 가수 이승철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슈스케3 여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소리바다 주간차트는 '슈스케3'의 열풍에 이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순위를 바짝 쫓고 있다. 또 최근 신곡으로 컴백한 휘성의 '놈들이 온다', 정엽의 '눈물나', 솔로로 돌아온 슈프림팀 쌈디(Simon D)의 '짠해(Cheerz)' 등의 인기도 본격 점화되고 있다.

한경닷컴 유원 기자 u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