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상주)은 21일 ‘신 세계질서와 한국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주제로 38회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술원 회원을 포함해 경영·경제학 분야 교수 및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는 ‘세계경제 질서 변화와 한국경제의 과제’ 주제발표에서 “경제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며, 신흥 아시아국가와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요지로 강연한다.싱가포르경영대 아너드 드 메이어 교수는 “유럽 대기업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해 발표한다.곽수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 기업의 성장과 성숙’ 주제발표에서 “한국 경제가 성숙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재벌의 긍정적 부정적 효과에 대해 냉정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요지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